충남 부여군이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부여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충남서울학사 입사생 14명(여자 8, 남자 6)을 모집한다.
 

　다음달 말 개원 예정인 충남서울학사는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만들어진다.
 

　28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최신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군비로 7억원을 부담해 5실(2인 1실)의 지분을 확보했다.
 

　대상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계속해서 1년 이상 부여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서울특별시, 인천 광역시, 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신입생) 및 복학예정자 등이다.
 

　충남서울학사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 20만원(한 학기 운영 예정)이다.
 

　신입사생의 경우 입사비 6만원을 별도 납부해야 한다.
 

　입사 신청 기간은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다.
 

　부여군 및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 홈페이지의 첨부 서류를 확인해 구비하고 부여군 평생학습관(부여읍 성왕로 360) 1층 사무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 평생학습관(☏ 041-830-6854)에 문의하면 된다.　/부여=유장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