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극복 청년일자리 '대학생 행정도우미' 참여 학생 30명을 선발, 발대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행정도우미들은 공주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 15명과 관외 대학 학생 15명이다.
 

 이 중 7명은 취약가구 학생들로 선발됐다.
 

 이들은 공주시청 각 실·과 및 사업소에 배치돼 오는 24일까지 3주 간 근무하며 사회 경험을 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다.
 

 김정섭 시장은 "대학생 행정도우미 운영이 지역 청년들의 사회생활에 앞서 값진 경험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 개발을 통해 청년들이 웃을 수 있는 활기찬 공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에 두 번째 운영되는 올해 행정도우미는 30명 모집에 192명이 신청,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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