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확진자 밀접접촉자 22명 모두 음성…강력한 방역태세 유지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해 전수 조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충남도 역학조사반과 CCTV 및 카드 사용 내역 등을 심층 분석해 공주지역 17명, 타 지역 거주자 5명 등 22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취약지 방역소독과 생활방역 홍보 캠페인,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여부 현장점검, 전자출입명부 사용 여부 등 철저한 방역 태세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식 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밀폐된 시설에서의 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주=이효섭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