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천동초 일대 방역 소독 실시

▲ 황인호 구청장이 동구 지역자율방재단과 특별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 동구가 7일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의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방역활동에 참여한 지역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은 방제복,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독용 분무기를 활용해 천동초등학교 시설 전반에 대해 집중 방역활동을 벌였다.
 

 구는 오는 9일 충남중학교에서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지역 학교에 대한 특별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은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부터 지역 상가 및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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