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경이 한국 1세대 CCM 가수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배우 김선경과 윤기원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김선경은 2017년에 `불청`에 찾아와 남다른 활약을 보인 바 있다.
`불청`을 통해 김선경을 처음 본 브루노는 "누나 제가 여행 온 지 얼마 안 돼서 원래 뭐하시던 분인지 몰라서"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최성국은 "루노 니가 맞혀봐 누나의 직업을"이라고 말했다.
브루노는 "완전히 가수 같지 않다. 배우 같다"라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도균은 "최초로 데뷔할 때는 CCM 가수로 데뷔했다. 1호 CCM 가수였다"라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선경은 "CCM은 `슬픔이 없는 시간 속으로`라는 곡이다"라며 자신의 데뷔곡을 불렀다. 김선경은 선연한 목소리로 CCM을 부르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강경헌은 "목소리가 어쩜 저렇게 예쁘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광규도 옆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최성국은 "이 형 불교다"라고 말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선경도 "맨날 바뀐다. 교회에 좋은 여자 있다니까 그러면 교회 나가겠다더라"라고 폭로했다.
최성국은 지난 창원 여행에서 김선경이 선생님 역할을 해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을 불렀던 것을 떠올렸다. 강경헌도 "나도 저기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부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