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道, 취약계층에 전달키로

▲ (사)대한곡물협회 주은종 충북지회장(왼쪽부터)과 이시종 충북지사,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쌀 기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사)대한곡물협회 충북지회는 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쌀 소비 촉진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쌀 10kg 500포(1000만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다.

기탁한 후원물품은 도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곡물협회는 양곡도정업과 양곡보관업의 발전을 위해 1954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정부의 양곡 정책에 관한 협조와 미곡종합처리장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곡물협회 주은종 충북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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