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명초 학생들이 칭찬쿠폰과 간식을 교환하고있다.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 청주 봉명초가 칭찬매점을 개설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7일 봉명초에 따르면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로 선정되면서 칭찬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칭찬을 하는 이유와 함께 칭찬쿠폰을 발급해 주면 칭찬쿠폰을 받은 학생은 교육복지실로 와서 교육복지사에게 칭찬쿠폰을 받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간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손희순 교장은 "칭찬매점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쿠폰을 간식으로 바꿔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칭찬받은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피드백으로 자존감 및 자신감을 향상시켜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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