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

▲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가 8일 충주시청 주차장에서 휴가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 충주에 입주한 대표적 우량 기업인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와 휴가철을 앞둔 충주시민에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섰다.

 두 업체는 7~8일 이틀간 충주시청 의회동 앞 주차장에서 청사 방문 현대자동차 차량 80여 대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무상점검을 제공했다. 차량 점검은 와이퍼, 전구, 냉각수, 엔진오일같은 소모품 교환 등 경정비 위주로 진행됐다.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만2000여 아동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줬다. 또 충주시민들에게 공장 내 수소충전소를 무료 개방하는 등 기업과 주민이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가꿔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충주시민과 시의 적극적 협조로 공장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무상점검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기업도시에 입주한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은 수소전기차의 심장인 수소연료전지 스택을 양산하는 세계 유일의 공장으로 국내 수소경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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