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군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태규·이양희)는 음성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10명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영양튼튼 유제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유제품은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구입해 앞으로 4개월간 유제품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규칙적 생활습관이 필요한 성장기임에도 고른 영양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양희 위원장은 “이번 유제품 지원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양튼튼(유제품 지원) △슬기로운 계절나기(냉·난방용품 지원) △한끼든든(죽·도시락 지원) △우리집 119(응급안전세트 지원) △아이 깨끗해(목욕용품 지원) △눈이뜨네(안경 지원) △슈퍼히어로(긴급구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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