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은희 음성군의회 의사팀장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남은희 충묵 음성군의회 사무과 의사팀장은 지난 7일 정부모범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받게 된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180만원)을 포함한 총 200만원을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남 팀장은 경제과 일자리팀장 재직 당시 관내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정보서비스 제공으로 1508개 업체에 2550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특히 2019년에는 음성군 고용률 도내 1위, 청년 고용률은 전국 4위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어 경기부양을 위한 생산적일자리 사업과 코로나19 관련 특별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정부모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남 팀장은 “학창시절에 음성장학회로부터 총 3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받아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했던 때에 큰 도움이 됐었다”며 “언젠가는 꼭 보답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실행에 옮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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