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에서 취약계층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전달할 밑반찬을 포장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이하 자활센터)는 8일 취약계층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관내 경로당 운영이 중단돼 급식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음식조리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동서발전(주)과 일조한식뷔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노인가정에 전달했다.

밑반찬 지원은 국 1가지와 반찬 3가지로 구성해 매주 1회, 100명의 노인들에게 오는 12월까지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활센터는 노인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단정한 외모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이‧미용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이‧미용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ㅜ이해 한국동서발전(주)의 후원을 받아 오는 30일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용훈 센터장은 “관내 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이‧미용서비스도 제공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등 따뜻한 복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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