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은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들에게 인생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가족의 의미를 더하고, 혼인신고를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규 민원지적과장은 “지난해 동남구에서 처리한 혼인신고 건수는 2000여 건에 달한다”며 “혼인신고 포토존이 선사하는 결혼생활의 아름다운 첫 걸음을 많은 부부들이 간직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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