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교수회(회장 김종성)와 직원협의회(회장 정천모), 조교협의회(회장 조병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들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3개 단체는 지난 6일, 충남대병원에 700만원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전지역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치료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 있다.
 

　김종성 교수회장은 "대전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누구보다 의료진들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충남대 구성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의료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