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전·행정분야 송하영 씨 등 8명 위촉

 대전 동구가 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대 명예구청장 8명을 위촉했다.
 

 제2대 명예구청장은 안전·행정, 관광, 문화·예술, 체육, 복지, 도시혁신, 경제(상권 활성화, 투자유치) 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제1대 명예구청장과 마찬가지로 공개모집 등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구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안전·행정분야는 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 부지회장 송하영씨, 관광분야는 ㈜세계로여행 대표 서미숙씨, 문화·예술분야는 작은극장 다함 협동조합 이사장 김영태씨, 체육분야는 동구체육회 부회장 김명헌씨, 복지분야는 한국사회적자본센터 이사장 한재명씨, 도시혁신분야는 가오2구역 재건축사업조합 추진위원장인 김영식씨, 경제(상권활성화)분야는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회장 박황순씨, 경제(투자유치)분야는 ㈜씨크릿우먼 대표이사 김영휴씨가 위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명예구청장 제도는 구민이 구정에 참여하는 동구만의 대표적인 민선7기 주민참여제도"라며 "제1대에 이어 제2대 명예구청장들도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대 명예구청장은 위촉과 함께 임기를 시작해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1회 구청장 주재 정기회의와 각종 행사 등에 참석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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