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심도 깊은 대화와 토론, 의견수렴 통해 열린 행정 실현

 충남 공주시가 10일부터 지역 내 16개 읍·면·동에서 하반기 마을발전 토론회를 실시한다.
 

 김정섭 시장은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던 시민과의 대화마당을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형식과 규모를 변경,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발전 토론회는 정안면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매일 한 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시간도 30분 단축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대화 방식도 단순 참여 및 일반적인 의견 수렴 단계에서 벗어나 마을의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특정 주제를 선정, 정책과 지원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로 진행된다.
 

 김정섭 시장은 "신바람 나는 공주시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서는 시민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다양한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이효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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