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사진)은 8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유통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판매가 7월 11일로 종료됨에 따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통해 마스크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업계의 마스크 판매 현황을 파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7월 12일부터 마스크 공급체계가 시장 공급체계로 전환되므로 국민이 부담 없는 가격에 충분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식약처 또한 가격, 품절률 등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유통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유통과정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조속히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