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동행세일 홍보
장보기 행사·도시락 구매 나서
기술보증기금 등 5개 기관 동참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에 대전·세종중소기업청이 적극 나선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붐 조성과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지난 6일 대전중앙시장, 8일에는 세종전통시장과 대전법동시장에서 직원들이 생필품 및 의류, 과일 등 장보기에 참여해 소비 진작과 동행세일 홍보에 힘을 보탰다. 

지난 7일에는 중앙메가프라자 청년몰(청년구단) 도시락 상품을 비대면으로 주문·구매해 점심을 해결하는 작은 이벤트도 가졌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한국표준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임직원들도 한민시장, 중리시장 등에서 장보기 및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유환철 청장은 "작지만 솔선하는 참여와 실천으로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전통시장, 상점가에서도 방역활동과 점검을 철저히 하는 만큼 시민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며 시장을 찾는다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소비 심리가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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