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
총회·학술포럼 개최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는 8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청주SB플라자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총회 및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오석송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윤동민 본부장 등 경영자협의회 회원사와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송산단 경영자협의회는 오송산단 입주기업 상호간 정보 및 기술협력 교류를 통한 회원사 공동 발전 및 지역·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원사 상호간 친목·화합, 공통애로사항 도출 및 대정부 건의,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하고 있다. 

1부 경영자협의회 총회에서는 회장 및 임원진 선출, 정관 변경(안) 의결 등이 진행됐다. 회장으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2부 학술포럼에서는 코로나 19 시대에 충북지역 입주기업의 생존 전략을 논의했다.

서울대 최강석 교수의 '바이러스 쇼크(인류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 주제 발표와 코로나19 시대의 대응 전략에 대한 지역내 바이오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오 회장은 "입주기업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며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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