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필지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 최근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양강면 괴목리 665-1번지 일원 19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영동=이능희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양강면 괴목리 665-1번지 일원 191필지, 10만600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낙후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2018년 12월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소유자 동의서 확보,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새로운 지적공부(토지대장과 지적도) 작성을 완료했으며, 이후 등기촉탁과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도 신속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를 일치시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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