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취임...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 다짐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북부 해상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 총경 정기 전보 발령에 따라 9대 서장으로 이상인 총경(49)이 취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장은 10일 오전 평택해양경찰서에서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일선 부서인 구조대 및 파출소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이 서장은 해양경찰청 상황실장, 해양안전과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대통령 국가안보실 행정관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합리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뛰어난 업무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해양 안전 및 경비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이 서장은 "국민 신뢰를 받고 현장에 강한 평택해양경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임 김석진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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