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증평군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무료로 마스크 9만2000여장을 이달 31일까지 보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887명이다

1인당 50장씩 가구당 최대 200장을 읍·면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KF-80)는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보급사업을 통해 초고농도 미세먼지와 코로나 19를 모두 대비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세먼지 및 코로나19 예방수칙을 꼭 지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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