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 연령ㆍ종목별 운동 영상

▲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촬영된 비대면 체육지도 영상의 한 장면.

 충북 단양군체육회가 코로나19로 실외활동과 운동에 제약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체육지도를 시작했다.

 체육회는 오는 12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지도를 대신할 비대면 온라인 체육지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유아체육과 유·청소년체육, 일반·어르신체육 등 연령별 운동 영상과 축구, 배드민턴, 생활체조 등 종목별 영상을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광명소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을 배경으로 촬영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영상은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체육회 소속 생활스포츠지도사들이 담당했다.

 송종호 체육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온라인 체육지도로 군민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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