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폴리텍대 학생들에게 기업 소개

▲ 충주시가 9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찾아가는 기업특강'을 열고 있다.

 충북 충주시가 9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 보그워너충주, 새한, 신일제약, 코스모신소재, TNP 등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5곳이 참여했다.

 특강은 각 기업의 비전과 문화, 복지, 채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구직활동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알려, 우수 인재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특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특성화고 3곳에서도도 취업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시한 시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채용이 연기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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