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 대상자에 200인분 제공

▲ 오정자웰빙추어탕이 식사 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 200명에게 추어탕을 제공했다.

 충북 충주 ‘오정자웰빙추어탕’이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홀몸노인들에게 추어탕을 후원했다.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 충주지부 오정자 웰빙추어탕 대표가 제공한 추어탕 200인분을 식사 지원이 필요한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200명에게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오 대표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부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가사와 활동 지원, 생활교육을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 생활관리사가 음식도 전달하고 폭염 대비 안부 확인,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등으로 건강까지 관리한다.

 백수진 지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 후원활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