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화산동 도시재생의 변화를 이끌 6개팀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시와 화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공모한 ‘도시재생 주민동아리’에 모두 6개 팀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동아리는 △목공 △화산동 골목식당 ‘요리조리’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생활 △한땀 두땀 바느질 △업사이클링 토탈공예 등 6개 동아리로 이들은 활동기간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주민과 대학생 등 9개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1, 2차 서면·대면심사를 거쳐 6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는 7∼11월까지 5개월 간 동아리별로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화산동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동아리 모임이 발굴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아리 활동은 시에서 매입한 빈 점포(구 밀방아식당)를 주민동아리 장소로 이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마을의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 돼 화산동 도시재생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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