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봉사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 노력”

▲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 회원들이 10일 100만원 상당의 쌀 350㎏을 충주시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이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쌀 350㎏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남한강로타리클럽은 최근 제30대 김은희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부했다.

 1991년 결성된 이 클럽은 회원 34명이 진여원에 자립지원금과 생필품, 재성이네 나눔쉼터에 조리기구 등을 지원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복지 위기가구에 쌀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적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로타리안 정신을 바탕으로 참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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