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성 대표 “취약계층 이웃에 도움되길”

▲ 방창성 ㈜담다 대표(오른쪽)가 김두찬 주덕읍장에게 송화버섯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 충주의 농업회사법인 ㈜담다가 매월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송화버섯을 주덕읍에 기부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주덕읍에 따르면 방창성 담다 대표는 지난 1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라며 송화버섯을 기부해왔다.

 담다가 매월 지원하는 송화버섯 30㎏(40만원 상당)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방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취약계층 이웃에 기부를 늘려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담다는 저온ㆍ저습 재배한 향표고버섯(송화, 송이고, 송고, 고송)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농협하나로클럽 등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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