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충남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사회적기업에 활기 불어넣어

[홍성=충청일보 김태현기자] 충남 홍성군은 김석환 군수가 충남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지난 9일 '힘내라, 사회적경제!' 손글씨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는 사회적 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첫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충남도와 충남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이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행사는 지양하고 SNS를 통한 홍보에 집중함에 따라 김 군수도 손글씨 릴레이에 동참하며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번 손글씨 릴레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김윤호 지역개발국장과 조기현 경제과장을 다음 릴레이 대상으로 지목했다.
현재 홍성군에는 (예비)사회적기업 9곳, 마을기업 11곳, 협동조합 38곳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경제 활성화의 중요 수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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