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충북도교육청이 도내 사학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도내 사립 중·고등학교 39개교를 대상으로 2018년 3월 1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의 경영평가를 한다.

도교육청은 사학기관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2년마다 도내 사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운영 분야를 제외한 학교법인, 학교재정, 인적관리, 사학경영 등 4개 분야 13개 영역을 살피고 있다.

평가는 7월부터 8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되며 현장평가는 서면평가 결과 현장 확인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9월에 공개하며 법인 경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확산할 예정이다.
2018년 평가 최우수 학교는 대제중, 신흥고가 선정됐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