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수변순찰·응급처치 등 활동

[세종=충청일보 정완영기자] 세종소방서가 세종호수공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선발된 28명의 대원들은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51일간 세종호수공원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수변순찰, 응급처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세종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지난 9일 특수구조대원들로부터 호수공원 수변 순찰, 로프·구명환 이용 구조기법,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물놀이 안전지도 방법 등을 교육 받았다.

지대근 세종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세종호수공원은 여름철 시민 방문이 많은 곳"이라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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