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C)

박세리가 자신의 서울집에서 처음 생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재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세리가 서울집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지난 '나 혼자 산다'에서 통유리에 천장이 높은 고급스러운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박세리는 서울집을 구한 이유에 "스케줄이 많아 매번 호텔에서 지냈는데 호텔 생활은 집밥도 해먹을 수 없고 빨래도 못하고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집을 자가로 구하셨냐"라고 물었다. 박세리는 "전세"라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 (사진출처=ⓒMBC)

박세리는 부엌 등 집을 둘러보다가 밖에 있는 것들을 꺼내 와야 겠다고 말하고 문을 열었다. 현관문을 열자 택배들이 끝없이 줄을 서 있다. 박나래는 "역시 리치 언니"라며 감탄했고 손담비는 "이게 뭐야?"라며 놀라워했다. 

기안84는 긴 물체를 가리치며 "저건 뭐냐"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집에 필요한 거 몇 가지인데 다 안 왔다"라고 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세른 ㄴ이사는 아니고 새집에 채워 넣는 거다 보니까 채워 넣어야 할 것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세리의 택배는 생필품부터 쿠기 등의 식품까지 다양했다. 쿠키를 보던 박나래는 "쿠키를 많이 시키셧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지 않으셨냐"라고 이야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박세리는 "배가 많이 부르게 폭식할 때가 있지 않느냐. 외국에서는 소화제 식으로 단 것을 먹는다"라고 변명했다. 박나래는 "그만 하세요. 폭식하면 그만 먹어야죠"라고 독설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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