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tvN)

최다니엘이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김수현이 서예지의 남자로 특별 출연한 최다니엘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다니엘은 2018년 드라마 `오늘의 탐정` 이후로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최다니엘은 서예지에게 "혹시 고문영 작가님?"이라고 말하며 "작가님의 오랜 팬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다니엘은 서예지에게 명함을 건네며 작업을 걸었다. 

서예지는 명함을 보고 있었고 최다니엘은 "혹시 남자친구가"라고 물었다. 말이 끝나기도 전에 서예지는 김수현에 대해 "아는 애다"라고 말했다. 김수현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서예지를 쳐다봤다. 

서예지는 "잠깐 앉아라"라며 최다니엘에게 호의를 베풀었다. 최다니엘은 "작년 여름에 작가님 아트북 행사도 저희 회사에서 주최했다"며 "그때 먼 발치서 뵙고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정말"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예지는 "운명이네"라며 차갑게 답했다. 

▲ (사진출처=ⓒtvN)

최다니엘은 "운명이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나중에 시간되시면 같이 식사나 하시죠"라고 작업을 걸었다. 서예지는 "얼마든지"라고 이야기했고 최다니엘에게 바로 연락처를 알려줬다. 서예지는 연락처를 적으며 애교 가득한 말투로 "저 꼭 소고기 사주세용. 문영이가 오빠야 연락 기다린당"이라고 적었다. 

최다니엘은 김수현에게 서예지와 둘이 함께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다. 김수현은 최다니엘이 서예지의 허리에 손을 대자 "허리에 손"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서예지는 최다니엘의 손을 더 끌어 당기며 "자, 찍어"라고 말해 김수현을 더 화나게 했다. 

시청자들은 "번호 적어줄 때 끝자리 틀리게 적어준 것 같음", "질투 너무 귀여워", "최다니엘 살찐 거 아니죠?", "최다니엘 저렇게 덩치가 컸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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