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지석진이 토니안 엄마 식당에서 부인에 대해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세찬, 황제성, 김종국, 지석진이 토니안 엄마 식당을 방문했다. 토니안 엄마는 평창에서 송어회 요리 식당을 하고 있다. 

토니안 엄마는 송어회뿐 아니라 여러 밑반찬을 선보였다. 토니안 엄마는 직접 먹는 방법을 설명했다. 토니안 엄마는 무침 그릇에 채소를 넣은 뒤 다진 마늘과 참기름, 들기름, 콩가루, 들깻가루를 넣었다. 여기에 초고추장을 둘러 비볐다. 이렇게 비빈 채소는 회와 같이 먹는다.

김종국과 지석진, 양세찬, 황제성은 송어회의 맛에 감탄했다. 양세찬은 쌈에 채소와 회를 넣어 맛있게 먹었다. 지석진은 "진짜 맛있다 이거"라고 이야기했고 토니안 엄마는 "천국에서 온 생선이다"라며 말을 덧붙였다. 

▲ (사진출처=ⓒSBS)

김종국은 지석진에게 "형수님 생각 나시겠다"며 지석진 부인을 언급했다. 지석진은 사레가 들린 듯 기침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지석진은 부인과의 경제권에 대해 "경제권 뭐가 의미 있느냐. 어차피 내 돈이 네 돈이고"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종국이 "형 재산을 다 형수님 앞으로 해 드려라"라고 말하자 지석진은 "와이프랑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와이프도 얼마 전에 나한테 진지하게 보험을 들어달라고 하더라"라며 "나도 모르게 사인하면 생명보험일지도 몰라"라고 전했다. 

김종국은 "형수님이 결혼하셨을 때는 사슴이었대. 꽃사슴"이라며 지금은 사슴은 사슴인데 식인 사슴"이라고 말해 지석진의 말을 전했다. 지석진은 "사슴인데 마치 사자를 이길 것 같은 사슴 있잖아"라며 부인의 무서움을 직접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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