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

10살 모델 드미트리의 남다른 도전이 소개됐다. 

13일 재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0살 모델 드미트리와 관련된 문제가 나왔다. 모델 드미트리는 남다른 신체 조건으로 세계 패션 위크를 장악한 바 있다. 

모델 드미트리는 종아리뼈가 없는 비골 무형성증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생후 18개월에 두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은 드미트리는 의족을 단 후 또래 친구들과 다른 자신의 외모를 비관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다. 

▲ (사진출처=ⓒKBS)

드미트리는 학교에 입학하고 모델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녀는 모델 활동 6개월 만에 꿈의 무대인 런던 패션 위크에서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고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연자들은 의족을 신고 워킹을 하는 드리트리의 모습을 영상으로 봤다. 드미트리는 패션쇼에서 워킹을 하면서 덤블링을 보이고 매력을 발산하는 등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드미트리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아름답다", "멋있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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