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충북 음성경찰서는 13일 음성군청과 합동으로 백야·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의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설들을 방문하는 군민과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 세밀하게 실시했다.
또한 휴양림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이 중대 범죄임을 홍보하고 카드 한장으로 손쉽게 불법 촬영 카메라를 찾을 수 있는 ‘몰가드’를 배부, 이용객들 스스로가 불법 카메라를 점검하고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펼쳤다.
음성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통해 우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록현 기자
ysk15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