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부문 높이 평가

 충북 보은군이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2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가 공약을 발표 한 뒤 추진해 온 문화정책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이 상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될 만한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문화가치대상은 전국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등 181개 기관에서 제출한 민선7기 문화정책 사업에 대해 문화유산 전통문화, 문화복지 분야 등 모두 11개 분야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보은군은 지역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문화복지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은군 관계자는 "지역민 문화향유와 지역 문화예술 기반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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