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건강 증진 도모 차원 적극적 정보 제공 나서

 충북 보은군체육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생활속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군민과의 건강  관련 소통을 위해 각 종목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참가 규모는 일반지도자 5명과 어르신지도자 5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했으며 150여 만원을 들여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
 

 이번 동영상 제작으로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다양한 교육 활동지원과 관리가 이뤄지고 생활체육 지도자 활동과 관련된 공공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코로나19로 부족한 운동을 채워주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며 실내에서도 누구나 혼자 따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동영상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게이트볼, 우드볼, 테니스, 탁구 종목은 물론,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조 등 종목별로 다양한 운동 영상을 게시했다.
 

 군민들의 건강 증진 도모와 건강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동영상 제작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체육회와 보은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한다.
 

 보은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5월 게이트볼, 우드볼, 테니스 관련 동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6월에는 게이트볼, 탁구, 생활체조 동영상 제작을 완료했으며 올 12월까지 매달 3편 이상 종목별 운동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동영상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에서 보은군체육회를 검색한 다음 보은군체육회를 클릭하면 시청할 수 있다.
 

 정환기 체육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는 상황을 반영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종목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동영상을 제작한 만큼 많은 시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체육 진흥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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