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올해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를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해 오던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마당을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형식과 규모를 마을발전 토론회로 변경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30명 안팎으로 제한하고 좌석에도 투명 안전 보호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지침 준수에 최선을 기울인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게 된 점은 아쉽지만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체가 되는 시민주권시대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공주=이효섭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