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역 내 확산하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를 서면으로 대체한다고 13일 밝혔다.
 

 보고회는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를 점검·보완하고 하반기 역점 업무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6번 확진 환자가 연속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고강도 대응 체제에 돌입하면서 계획된 보고회를 취소하고 서면 대체한다.
 

 군 관계자는 "감염 확산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코로나19에 총력 대응코자 한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금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금산=최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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