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3대 후반기 개원 후 첫 의원출무일을 1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최창용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3대 당진시의회 후반기 개원 후 처음 전체 의원님들과 첫 의원출무일을 갖게 됐다"면서 "의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의원들 간 서로 동업자 정신을 가지고 배려와 화합을 통해 당진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후반기에도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 의장의 모두발언 후 본격적으로 집행부의 당면 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은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당진시민 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재생과 소관의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 △토지관리과 소관의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보건행정과 소관의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사업 등 2건 △농업정책과 소관의 당진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미래농업과 소관의 당진시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2건까지 6개 부서 9건이다.

의원들은 집행부의 당면사항 보고 청취에 이어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 효율적인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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