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김수녕양궁장
개회식 없이 무관중 진행
[충청일보 곽근만 기자]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화랑기 41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 가 16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생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소돼 3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대회 기간 동안 사전에 등록된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 등 출입이 허용된 관계자 이외에는 입장이 불허된다.
시 관계자는 "규모가 축소돼 아쉽지만 금년에 처음 개최되는 체육행사인 만큼 철저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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