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전문가 양성 지원 등 아동상담서비스 향상과 발전

[충청일보 정완영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센터(센터장 김유미 교수)는 13일 병원 4층 세미나실에서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센터장 및 공동대표 김윤희, 공동대표 김태윤)과 아동상담서비스 향상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센터는 전문 심리상담 지원, 상담 관련 교육 및 슈퍼비전 지원, 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리상담 연수 및 실습 지원을 하게 된다.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아동 상담은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전담하기에 한계가 있는 만큼 상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아동청소년센터와 협약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은 의료분야, 소아청소년센터는 상담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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