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주성환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장은 장마철을 맞아 지난 13일 지역 내 시행 중인 주요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방문 사업장은 △원엄선(농도304호선) 개설 공사장(공정율 65%, 9월 말 준공 예정,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청당지하차도 주변 개량 공사(공정율 45%, 11월 말 준공 예정, 동남구 구룡동) △풍세~휴대선(리도202호선) 도로 확장·포장 공사장(2021년 착공 예정,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이다.

주 구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사업에 애쓰는 도로보수원 20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도로관리 사업량 증가에 따른 도로변 풀베기 예산 증액과 도로보수원 사무실의 조속한 이전 등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주 구청장은 "지역 내 공사 중인 현장에서는 장마철 사업장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달라"며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행정 구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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