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13일 서산고용플러스센터에서 '2020 꿈드림! 취업코칭 1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돕는 전문 직업상담사 교육이다.

1기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장 예절 등을 교육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7명이 참가해 취업정보 수집계획서 작성법을 배우고 심리유형검사( MBTI)로 본인의 성향을 알아봤다.

이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오는 10월까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이미지 메이킹, 직장 예절 교육 등을 주제로 총 9기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서산지역 경력단절여성은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041-660-2627)에 문의하면 된다.

맹정호 시장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에게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약 150명이 혜택을 받으리라 기대한다"며 "향후 더욱 알찬 운영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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