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취재본부=충청일보 이강산기자] 충북지역 중소기업과 충북도민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지원할 '충북북부 지식재산센터'가 15일 오전 11시 충주상공회의소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이종배 의원(충주·사진)을 비롯해 박원주 특허청장, 조길형 충주시장,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5년 7월 센터로 지정되어 지난해까지 충주 지역지식센터의 이름으로 운영된 충북북부 지식재산센터는 작년 이 의원이 'IP 나래 사업'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 'IP 나래 사업'을 추가하고 사업 관할 지역을 충북북부 지역으로 확대했다.

현재 지식재산 창출지원 사업과 지식재산 창업촉진 사업으로 총 7억 6000만원 규모로 운영되는 충북북부 지식재산센터는 총 5명의 전문컨설턴트와 행정연구원들이 배치돼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관련 전문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의원은 "지식재산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충북 지역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충북북부 지식재산센터' 출범을 환영한다"며, "향후 필요한 정책 및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센터 사업 확대와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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