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진연이 14일 노인·장애인 가구를 위한 LED무선초인등 30세트(500만원)를 대덕구에 기탁했다. 

진연은 사회적기업으로서 장애인과 고령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LED무선초인등 기부를 추진했다.

성희수 대표는 "우리 기업은 장애인과 노약자가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이해하고, 다양한 편의용품을 개발해 생활에 불편함을 없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