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북부 중소기업과 도민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지원할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가 15일 충주상공회의소에서 문을 연다.

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이종배 국회의원, 박원주 특허청장, 조길형 충주시장,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는다.

지난 15년간 충주지식재산센터로 운영돼 온 센터는 지난해 이 의원이 'IP나래사업' 예산을 확보하면서 관할 지역을 도내 북부로 확대하게 됐다.

센터는 7억6000만원 예산으로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과 지식재산 창업 촉진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전문컨설턴트와 행정연구원 등 5명이 배치돼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의원은 "지식재산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충북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센터 출범을 환영한다"며 "정책 및 예산 지원을 통해 센터 사업 확대와 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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