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까지 비상약국·방역·도서대여·휴대폰충전 등 서비스

▲ 지난해 환경안내소 운영에서 새마을회원들이 피서객에게 환경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군새마을회는 여름 성수기인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 내에서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

올해로 26년째 운영되는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환경안내소에서는 △비상약국 운영 △관광지 방역 △휴대폰 충전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한다.

피서지문고는 30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부 독서는 제한된다.

문고는 군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새마을 문고 회원들이 차례로 근무한다.

오수원 군 새마을회장은 “천동 다리안관광지는 단양을 대표하는 피서지이자 최근 비대면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라며 “녹색쉼표 단양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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