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기업 48개 社 간담회
사업계획 공유·애로 청취

▲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철도 기술분야 협력사가 15일 전기공사공제조합(서울논현동 소재)에서 상생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기술분야 협력사와 상생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단은 전철·신호·통신분야 등 기술분야 48개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공기 연장 시 간접비 지급 △적정대가 산정 △계약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협력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 및 공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사와 상생의 건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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