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한영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 마을교육지원센터가 15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동고동락 소식지'를 발간했다.

동고동락 소식지는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마을을 잇는 가교역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발행됐다.

또 동부마을교육지원센터를 홍보하고 혁신교육지구 운영 전반에 대해 유용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고동락 소식지는 계절별로 발행되며 동부 지역 초·중·고 140곳 교직원과 혁신교육지구(대덕구, 중구, 동구) 담당 부서에 메일을 통한 웹 소식지로 제공된다.

이번 발행한 창간호(여름호)는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안내 △마을교육지원센터의 역할 △혁신 교육 지구 소개와 올해 사업 △교육과정 적용사례 등으로 꾸며졌다.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 조창환 주무관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학교에 홍보할 방법이 늘 아쉬웠는데 동고동락 소식지를 통해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센터장)은 "동고동락 소식지 발행이 마을교육공동체와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지원센터에 대해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학교와 마을의 징검다리가 되어 좋은 일은 더하고 어려움은 나누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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